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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익명
2026-02-04
조회수 87

안녕하세요. 저는 타인에게 참 잘하는 사람입니다. 

의견 충돌이 생길 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것보다는 타인이 원하는 것에 맞춰 주려고 노력해요. 

칭찬과 같은 긍정적인 표현은 잘 하지만, 화가 나거나 섭섭할 때 부정적인 표현은 잘 못해서 되려 제 자신에게 섭섭하고 화가 날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사람에게는 너무 쉽게 짜증과 화를 내고 통제하려고 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듣고만 있으면서 부모님 앞에서는 어떻게 그리 당당하고 아는 체 하는지 제가 다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다른 사람에겐 짜증 섞인 말투가 될까 봐 매번 조심하면서 부모님께는 너무 쉽게 짜증 내고 속상하실 말도 서슴없이 합니다. 

오죽하면 부모님께서 제 눈치를 보실 정도세요. 


더 잘 해 드려야지 마음 먹고도 왜 그렇게 부모님께는 쉽게 화가 나는지, 그래 놓고 후회하고 하루종일 혼자 속상해서 눈물이 날 정도예요. 

이 세상에 부모님처럼 제 짜증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반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까운 사람에게는 겸손히 듣고, 맞장구 쳐 가며 잘 들어주고,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화 한번 내지 않고, 짜증은 더더욱 부리지 않고,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드리고, 제가 받는 사람이기 보다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낯선 사람들, 타인의 감정은 신경 쓰지 않고 조심하지 않고 살고 싶어요. 


제 잘못인데도 너무 쉽게 부모님 탓을 하며 부모님을 비난하면서, 타인에게는 부당한 화를 묵묵히 들으며 오히려 그 사람 감정을 돌보는 제가 머저리 같아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긴 화나 불편한 감정은 유발자에 풀고 집에 돌아와 내 사람에게는 편안한 감정만 주고 싶은데... 

부모님이 속상하실 때 부모님이 제게 그러셨듯 잘 맞춰주고 달래주고 들어드리고 싶은데... 

중년의 나이에고 여전히 애 같고 못된 저 자신이 미워서 글 씁니다. 


화를 포함한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알고 싶어요. 

그래서 타인에게 시의적절하게 화도 내고, 짜증도 부리고, 부당한 요구를 하면 맞서 죄책감 없이 싸우기도 하면 좋겠어요. 

화를 내는 게 나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더 이상 엉뚱한 사람에게 성 내서 제 소중한 사람이 제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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