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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엄마의 증상 때문에 힘듭니다.

익명
2026-05-15
조회수 83

안녕하세요? 

60대에 들어선 엄마 때문에 좀 걱정이 됩니다. 

갱년기에 들어서서 그런지 자주 잠도 안온다 그러시고..

또 밤에는 가끔씩 우는 모습도 보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런다고 하세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 번 우실 때 너무 심하게 우셔서 걱정이 되네요. 


평소에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취미도 있으시고, 활동적인 성격입니다. 

밤에는 기분이 처져서 그런건지.. 그냥 그 나이가 되면 다들 그런 건가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엄마가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마다 많이 혼란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달래는 것만도 능사가 아닐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두기에는 또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저희 아빠는 예전부터 엄마와 속 깊은 대화를 안하는 관계인듯 보이고..

엄마가 저희와는 취미생활은 같이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있었던 일을 수다 떠는 정도일뿐 아주 깊은 대화를 하지는 못해요. 

혹시 그래서일까요? 


엄마가 친구들이나 형제들과 그런 것들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가 봅니다. 

저도 약간 우울증세가 가끔 찾아와서 그럴 때마다 혼자 밤에 울다 자는데 아침이 되면 또 괜찮아 집니다.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자식으로서 뭔가 신경을 못 써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치 않아요. 

저도 우울감을 쉽게 전이 받고 그러는 성향이 있어서.. 엄마가 이럴 때마다 힘드네요. 


제가 자식으로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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