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정신없이 일 해도 퇴근할 때 보면 내일 일이 쌓여 있는 기분... 너무 지치지요.
이런 상태가 번아웃 증상인지? 아니면 갱년기 증상인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아무래도 기분 변화가 많고(우울, 짜증, 불안 등), 집중력이나 기억력도 안좋아지고, 피로감도 쉽게 오니 번아웃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보통 번아웃은 다음의 세 가지 증상을 보일 때를 말하는데요. 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번아웃에 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정서적 탈진으로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같은 느낌입니다.
둘째, 비인간화로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싶은 심정이예요. 사람이 아니라 대상처럼 느껴지는 마음... 심지어 가족들도 다 귀찮고 혼자 있고 싶은 상태를 말해요.
셋째, 성취감 저하로서, 자신이 하는 일이 별로 가치 없다고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 해도 별 의미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또 하나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증상의 원인으로서 번아웃이 지속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로 인한 것이라면,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변화가 주 원인입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생활 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번아웃이 온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미 자신이 알고 있죠. 내가 업무가 너무 많아서 그 업무를 해 내는 것이 너무 힘들다... 는 그런 판단 말입니다.
소진(번아웃)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책임감이 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서 글 주신 분은 자기 책임에 그리고 업무에 진심이신 분이라고 생각되어요.
일을 열심히 책임감있게 하는 것만큼이나, 나를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
그래야 더 오래, 나 답게, 일할 수 있으십니다.
번아웃인지 갱년기인지 ;;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둘이 같이 온건지..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퇴근할때면 뭘했나 싶고 내일 해야할 일에 숨이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