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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의 공무원이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직장 일을 성실하게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10년 정도까지는 큰 사고가 없고 건강하다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간 퇴근 후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살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용기가 없어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50대에 대학원을 다시 가볼까 싶은 마음이 들다 가도 대학원 석사 과정을 하며 여러 일을 거친 후 받는 학위가 저에게 주는 만족이 얼마나 될 지 고민이 됩니다.
석사를 하지 않고 그 시간을 운동, 취미 활동, 친구들과의 만남 등 내가 하고 싶은 일들로 채우는 게 나을 지 혼자 고민도 많이 해봤고요.
퇴직 후에는 30년 이상 준비해 둔 연금으로 지낼 예정이라 아직 까지는 별도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원 학위를 따야 할 지 선택의 어려움과 아쉬움이 계속 남아 주저하게 됩니다.
대학원에 가게 되면 학비를 지불하고도 그 과정들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긴장하며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60대 퇴직 후 대학원 학위가 굳이 쓸모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굳이 쓸모가 없는 학위라면 안 하고 싶기도 하고요.
혼자 몇 년을 고민하고 있지만, 나의 우선순위를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