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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사연 남깁니다.
저는 가족들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일절 교류를 안 합니다.
일은 하는데 짧은 시간 동안 응대만 합니다.
인간 관계에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인간관계에만 미친 듯이 노력하던 때가 있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절 피했고 싫어하는 티를 냈어요.
뒷통수도 맞아봤고, 손절한 사람들이 제 앞에서 제 험담하는 것도 들어봤어요.
인간관계라는 게 참 생각해 보면 더러운 것 같아요.
저는 인간관계를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구요.
사람 안 만나면서 혼자 생각한 게 대화기술이 떨어지나?, 아니면 생각하는 방식이 이상한가?... 혼자 오만 가지 생각을 다 해봤는데 저한테 취할 수 있는 이익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랑 멀어지려고 피하는 것도 느껴본 적 있어요.
저도 다양한 관계를 맺어봤고, 그 관계를 지금 돌아보면 미숙한 관계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 주위에 가족밖에 없습니다.
무리 짓는 것도 싫어해요.
어릴 때는 무리 지어서 잘 놀았는데, 고등학교 때 무리에서 떨궈지고, 또 떨궈지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대일 개인으로 관계 맺는 게 훨씬 좋아요.
저도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 맺고 잘 이어가지?' 이런 생각을 해요.
관계 유지도 잘 못하고요.
일정 기간 되면 그 관계가 다 끝납니다.
허무한 기분도 들어서 인간관계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