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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달 전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적금도 거의 깨졌고, 대출 이자도 밀리지 않게 겨우겨우 내고 있지만, 생활비는 점점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청할 수도 있지만, 그분들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기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누군가는 “일은 찾으면 다 있다”고 하지만, 제 경력과 맞는 일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면접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밤에 불을 끄면 ‘내일은 괜찮아질까?’라는 생각보다 ‘내일은 더 힘들어지진 않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지금 이 막막함 속에서 저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